매매실패 복기 EOS XVG ABM MKR GAL

매매실패 복기

매매의 실패를 복기해 봅니다.

오늘 복기는 대부분 타점의 실패입니다.

특히 진입라인과 손절라인입니다.

진입라인이 잘못되니 손절라인이 같이 어긋나게 됩니다.

오늘도 복기하고 반성하는 하루가 되겠습니다.

 

 

EOSUSDT

먼저 EOSUSDT이다.

1번이 내가 진입한 시점이다.

2번에 손절이 난 구간이다..

3번이 내가 설정한 손절구간이다.

4번이 원래 지정했어야 할 손절구간이다.

어제 들어가고 약손절이 나왔다.

오늘 차트를 살펴보니 왜 들어갔는지 이유를 모르겠다.

말 그대로 악귀가 씌었다.

가끔 이럴 때가 있다. 정말 어처구니없을 때 말이다. 

저렇게까지 친절히 상단의 저항선과 박스구간까지 설정해 놨는데 왜 들어갔는지 이해를 못 하겠다.

정말 악귀가 씐 게 분명하다. 

 

악귀는 농담이고 사실 저런 경우가 종종 나온다.

당시에는 들어가야 돼! 라며 급하게 거래를 한다.

뒤에 살펴보면 내가 왜 그랬을까?라고 후회할 경우가 많다.

지금 살펴봐도 정말 이해하기 힘들지만 내가 한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무언가의 잘못됨은 본인에게 찾아야 한다.

아직은 수양이 많이 부족하다는 증거이다.

 

XVGUSDT

XVGUSDT이다. 

차트를 보니 이것 또한 마찬가지이다.

친절히 저항선을 다 그어놓았다.

분명 설정을 돌파하면 들어간다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그런데 1번 구간에서 들어가서 이후 꼬리단 봉이 나오며 손절이 나갔다.

타점은

1.60일 이평선 지지구간에서의 20일선 밑의 양봉이 나왔을 때 

2.60일 이평선 지지 이후 20일선 캔들이 올라탈 때 

3. 저항돌파할 때

4. 저항돌파 이후 눌러줄 때

이번에도 알면서도 스스로가 망친 거래이다. 

반성하자. 

 

ABMUSDT

ABMUSDT 차트이다.

들어간 지점과 손절지점이 나온다.

실수한 것은 최소 20일선은 버틸걸 예상하고 들어갔어야 한다는 것이다.

또 놓친 상승파동에서의 눌림 구간이라고 생각을 못했기 때문이다.

그저 박스구간 돌파! 들어가즈아!! 이 생각뿐이었다.

그래서 박스구간 살짝 아래 손절라인을 설정해 두었다. 

그리고 위 노란색 추세선이 내려오는 것이 보인다. 

추세를 뚫고 올라갔으면 살짝 깨졌다 회복한 모습이다.

추세의 상단에 걸치게 매수를 걸어놨어야 했다.

이 매매에서도 참 아쉬운 것들이 많이 보인다. 

 

4시간을 보자 더욱더 선명해진다.

표시된 캔들이 정확하게 신호를 준 것이다. 

박스를 돌파한 양봉캔들 이후 몸통과 꼬리 사이의 구간을 잘 버텨주고 제차 올라가는 중이다. 

1번 구간 박스로 표시해 놓았다.

 

 

 

MKRUSDT

MKRUSDT는 삼각추세 하단의 돌입했을 때 진입해 보았다.

그리고 이탈 시 손절을 걸어두었다.

지금은 지지선에서 지지 중이다. 좀 더 지켜보자 

위의 사례처럼 어처구니없는 경우가 아니라서 아쉬운 건 없다.

 

 

GALUSDT

GALUSDT 차트이다.

1번 구간에서 진입

2번에서 손절

3번은 내가 설정한 손절라인

4번과 5번은 원래 설정했어야 할 라인들

 

4번과 5번까지 기다리면 나빠 보이지 않지만 이건 가정일 뿐이다.

이 손절 역시 나쁘지 않다고 본다.

 

오늘의 공부

위 사례 5가지 중 최소 3가지는 조금만 잘했어도 손절은 나오지 않았을 종목들이다.

손절은 늘 생명선이기 때문에 아주 중요하다.

하지만 그 중요함은 기본적인 매매 원칙을 지켰을 때 빛을 발휘한다.

나 스스로가 확률값을 깎아먹고 손절만 해버리면 이것도 문제가 된다.

특히 나의 문제는 타점의 문제다. 저런 식으로 놓치는 것이 늘 많기 때문이다.

항상 나는 이렇게 생각해 왔었다. 

늘 꼬리에서 털린다.

지나온 세월에서 나는 이제 인정한다. 

그게 너의 실력이라고.

돈이 벌리지 않는 것은 분명 내가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그 사실을 빨리 인정해야 한다. 

 

타점을 더욱더 정교히 잡자.

그러면 손절라인은 저절로 잘 잡힌다.

 

실수만 줄여도 확률과 계좌는 불어난다.

 

공부하자. 

올바르게.

 

과오를 뉘우치고
반성하는 자에게 남은 것은
정진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