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성남 아침호랑이입니다.
오늘부터 비가 내렸습니다.
비 온 뒤 기온이 급격히 떨어진다고 하니
다들 보온에 신경 쓰시면서 겨울에 대비하시길 바랍니다.
비트코인(BTCUSDT)
상승을 주도하고 있는 채널이 아직 유효하다.
중간선에서의 지지가 확실해진다.
엊그제 중간선에서의 지지와 함께 어제 상승의 힘이 남아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캔들이 나왔다.
저항인 42096과 채널상단인 44000까지는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하락 다이버전스 또한 신나게 울리고 있지만
추세를 주도하는 채널의 박스가 유효하다.
이럴 때는 추세를 따라 주 것이 우선이다.
역추세 매매를 하고 있으면 사실 추세 또한 잘 봐야 한다.
다이버전스의 추세의 전환은 결국 추세를 알 때 가능한 것이다.
그 말은 추세가 항상 메인이고 기본이라는 소리다.
연습용 계좌의 시드가 완전 개털이지만 상승에 진입해 본다.
여기서 나의 약점이 또 나온다.
내가 하나에 몰입하면 그것밖에 보인다는 것이다.
분석과 트레이딩은 다채로운 관점에서 종합적으로 가야 하는데
나는 실컷 분석을 해놓고 역추세가 보이면 역추세만 보기 시작한다는 것이다.
자꾸 시선이 쏠리고 감정이 쏠린다.
그래서 매매가 항상 불안하고 실패를 한다.
그리고 거래 자체는 일봉과 주봉관점에서 보았을 때 나의 분석과 승률이 극히 높다.
시간대로 진입했을대는 그렇지 못하다.
이것은 분명 내가 추세를 놓치고 거래를 하고 있다는 것과 같다.
내가 심하게 멘탈이 터질 때는 몇 달 쉬었다 거래 연습을 한다.
그럴 때는 정말 끝내주게 잘된다.
하지만 조금 더 몰입하다 보면 욕심이 스멀스멀 올라온다.
그렇게 되면 배율에 대한 무리와 함께 추세가 보이지 않고 역추세만 찾기 시작한다.
맛탱이가 가는 시점이다.
그렇게 하다 내가 몇 달에 걸친 분석한 것을 맛탱이간 또 다른 내가 다 망쳐버린다.
그것이 벌써 몇 번째다.
8월의 하락 또한 6월에 예측하고 준비를 해놨었는데
7월 급격히 흔들리는 일이 있었다.
징크스가 하나 있는데 그게 걸렸기 때문이다.
엄청 조심하고 있었는데 뜻하지 않게 알려져 버렸다.
그때 생각했다. "아 좆됐다 이거 분명 망한다."
역시나 내가 내손으로 또 일을 망쳐버렸다.
징크스 자체도 사실 내 변명에 불과하다.
하지만 대비하고 조심을 했는데도 피하지 못했다.
반복되는 실수가 지긋지긋하여 블로그를 남기기 시작했다.
쪽팔리다 보면 부끄러워서라도 고쳐지지 않을까 해서이다.
조금씩이나마 객관화되어 가는 것이 보인다.
내가 해야 할 일은 어떠한 것이 든 지 포기하지 않는 것이다.
그리고 조금씩 패배에서 승리를 쌓아나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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