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일 반성하는 남자, 반성남 아침호랑이입니다.
블로그가 반성문이 되어가서 저도 참 난감하지만 어쩔 수가 없네요.
뉘우치다 보면 언젠간 좋아지겠지요

그래서 항상 들러주시는 분들께 오늘도 감사함을 느낍니다.
다들 복받으실 겁니다.
물론 저도 많이 받을 겁니다.

오늘도 종일 밖에 있느라 차트를 보지 못했습니다.
지금 이시간에 겨우 자리에 앉았네요. 하하하
이젠 익숙해지세요.
괜히 반성하겠습니까? 반성하는데도 다 이유가 있는 것이죠.
자 그럼 공부하는 하수의 차트 공부 들어갑니다.
(하수의 관점이기 때문에 재미로만 봐주시고 절대 매매나 분석에 반영하시면 안 됩니다. ㅈ됩니다. 대머리됩니다.)

오늘도 차트를 본다.
역시나 놓친 것들이 한눈에 보인다.
지지와 저항대에서 계속 노는 것이 보인다.
1번 자리 숏타점, 2번 자리 숏타점, 3번 자리 롱타점이 보였다.
물론 짧은 역추세 매매의 일환이고 5분 봉 타점답게 짧게 수익을 가져가야 한다.
특히 2번 구간에서는 1번처럼 밑의 저항선까지 먹으려고 했다가는 대가리 깨지는 것이다.
적당히 중간에서 반익절을 걸어놓는 습관이 중요하다.

밑줄 친 부분에서 단기적 상승추세의 지속이 보인다.
이런 것은 꼭 현재시점에서는 발견하기가 쉽지 않다.
그때그때 눈에 띌 수 있도록 많은 연습이 필요하다.
더 공부하자.


1시간과 4시간에서 다이버가 잡힌다.
특히 1시간에서는 봉마감 후 들어갈 만한 타점이었다.
밑의 지지선까지 무난하게 내려가는 모습이다.
이후의 추세는 지켜봐야 하고 타점이 어느 곳에서 나오는지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하다.
한 며칠 멘탈이 좋지 못하다가 어제는 정말 좋지 못해서 차트가 눈에 보이지 않았는데
오늘은 이렇게나마 보이는 것이 참으로 다행이다.
일부 집 나간 멘탈이 돌아와서 반가울 따름.
놓친 것은 놓친 것이고 앞으로의 기회를 잡으려고 계속 노력해 보자.
어제 잠시 손님이 오셔서 새벽 1시 넘어 집으로 가셨다. 그리고 오늘은 일정이 있어 종일 밖에서 돌아다녔다.
사람을 만나고 이야기하고 세상의 풍경을 바라보니 한결 좋다.
역시 사람에겐 사람이 약이다.
차트를 분석하고 트레이딩 하다 보면 자연스레 골방에 갇힌 삶이 지속된다.
그렇게 하다보면 점점 피폐해져 가지만 그것을 스스로가 모를 때가 많다.
이럴 때 나 자신이 슬기롭게 빠져나올 수 있는 사람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 또한 존재한다.
이런 상황에서 본인의 인간관계가 나온다.
나의 상태가 나빠짐을 알아채고 걱정해 주고 도움을 주는 사람이 곁에 있다는 것은 참으로 행운이고 큰 복이다.
그렇기에 나는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내 주위 사람들과 내 가족들에 더 많은 감사함을 느낀다.
오늘도 가족과 시간을 보내고 친구와 시시콜콜한 잡담을 주고받는 와중에 나는 이런 감정을 느낀다.
"나를 포기하지 않아 줘서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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